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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브라이언 뱅크스 .
    카테고리 없음 2020. 7. 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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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 브라이언 뱅크스.​16살의 나이에 동갑내기 여자사람친구와 불장난을 벌이려고 하다가 그만두었지만 여자사람친구의 거짓 발언 때문에 감옥에 가버리고 성범죄자의 딱지가 붙어버린 어린 브라이언 뱅크스.​가석방기간에 무죄를 주장하고자 노력을 해서 결국에는 무죄판정을 받아내어 성범죄자의 딱지를 벗어버린 실화같지 않은 스토리를 보여주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처음에 볼 때에는 주인공인 브라이언 뱅크스가 풋볼선수여서 풋볼하는 장면이 많이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법정영화와 다를게 없다.​그래도 괜찮았는게 나는 법정스토리같은거도 좋아하니까 ㅎㅎ​​​​말로 이렇게 설명하면 쉽게 와닿지 않지만 영화를 보면 브라이언 뱅크스는 어린 나이에 시스템에 속고 자신의 변호사에도 속아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나와서 가석방중에 더 큰 충격에 빠지게 되는 듯 하다. ​전자발찌를 차고 취업이 제한되고 공원근처 학교근처에 가지도 못하는 존재로 감옥에서 풀려났지만 세상은 여전히 그에게 감옥같은 존재로 남아있게 되는 것이다.​아마도 무죄를 주장하고 싶었던 마음은 가석방이 되고 나서 자유의 향기를 더 맡고나서 강렬해진게 아닐까 생각도 든다.​​억울하게 옥살이를 당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무지해서 당했다고 생각했는지 열심히 자신의 약점(내가 생각했을 때에는 법에 대한 무지)을 보강하면서 옥살이를 했고 결국엔 무죄를 받아냈고 자신의 꿈이더 NFL선수까지 도달했으니 정말 인간승리의 표본이다.​보는 내내 가슴답답하고 안쓰러운 영화지만 마지막에 주인공이 결국에는 NFL선수가 되는 그 장면은 그때까지의 막힌 가슴을 뻥뚫어주는 뭔가의 감동이 있다.( 근데 찾아보니까 실제 NFL선수로 뛰진 못했던거 같기도 하고 확실치는 않다.)​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겠지만 모든 범죄자가 악인이 아닐 수도 있을 거 같다.​​어제본 이 영화 브라이언 뱅크스의 교훈은 바로 소잃고라도 외양간은 고쳐야한다. 또 잃을지도 모르니까. 인거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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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우측의 인물은 실제 브라이언 뱅크스 , 좌측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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