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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여자아이돌 띵곡 Top10 .
    카테고리 없음 2020. 6. 9. 08:34

    어제에 이어 2011년 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돌 뿐 아니라 여자 댄스솔로도 포함한 순위임을 알려드립니다!​2011년은 본격적으로 2세대 걸그룹이 활약했던 해인데요.2010년 말 좋은 날로 대세 여솔로 우뚝 선 아이유부터,매달 신곡 발매 전략으로 한 해 내내 차트를 장악했던 투애니원이 상반기를, 티아라가 롤리폴리와 Cry Cry로 하반기에 미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시크릿이 샤이보이-별빛달빛-사랑은 Move로 컨셉을 계속 바꿔가며 3연타를 성공시키기도 했고 송지은은 솔로로 1위까지 했습니다.​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각각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였고, 에프엑스와 미스에이의 첫 정규앨범 또한 발매되었습니다. 씨스타의 So cool도 대박을 쳤었고, 특히나 하반기엔 트러블메이커와 너랑 나가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11년은 슈퍼스타k3와 나는가수다의 대흥행 + 무한도전 가요제로 인해 방송음원이 차트에 대거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버스커버스커가 벌써 8년전이라니 신기하죠?​에이핑크와 달샤벳이 데뷔했고, 걸스데이는 첫 히트곡 반짝반짝을 선보였습니다. 레인보우가 다들 1위 한번도 못해본줄 아시지만 11년도에 To me로 실시간 1위를 해봤다구요 ㅠ​자, 이제 더 주목받아야 할 2011년의 명곡 10곡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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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4minutes - 거울아 거울아


    Comment : 당시 선공개곡인 를 타이틀로 했어야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 곡이 타이틀인데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냈다 하면 띵곡이던 신사동호랭이 전성기 시절 미친 비트좀 보세요.. 전지윤 허가윤 보컬 너무 파워풀하고 좋고.. 가사나 선정적인 안무로 다소 평가절하된 부분이 있지만,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EDM 명곡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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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간미연 - 파파라치


    Comment : 티아라의 <처음처럼>에 이은 방시혁의 복고댄스곡입니다. 당시에도 파팔았지~ 밥먹고누웠지~ 등으로 노래가 유행했던 기억이 있는데, 노래방에 가면 이 노래의 뮤비가 자주나온 경험 없으신가요? 올해들어 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재조명되기도 한 복고댄스띵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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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 가희 - 돌아와 나쁜 너


    Comment : 빌보드 2010년대 k팝 탑25안에도 들어간 가희의 솔로앨범 타이틀곡입니다. 음원 성적이 엄청 좋진 않았지만 DJ춤이 나름 인기를 끌었던 것 같은데, 손담비의 queen과 애프터스쿨의 bang을 작곡한 분들의 곡입니다. 발라드에서 점차 edm으로 고조되는 느낌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새삼 가희가 보컬이랑 랩 다 잘했다는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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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 달샤벳 - Supa Dupa Diva


    Comment : 언제나 가사 빼고 개쩌는 이트라이브의 외계어 명곡 슈파두파디바입니다. 다들 수파파두파파수파두파랄라 디파파디파파슈파붐 아시죠? 지금 들어도 내적댄스를 추게되는 미친 댄스곡입니다. 당시 데뷔 때 나름 큰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고 데뷔곡으로 연간차트에 진입하는 등 나름 흥하기도 했습니다. 아육대 그사건으로 초딩팬덤에게 머리채만 잡히지 않았어도 더 컸을 그룹이라 생각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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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 송지은 - 미친거니


    Comment : 걸스데이 이전의 중소의 기적이라면 시크릿이 아닐까 싶은데요, 시크릿의 메인보컬 송지은의 두번째 솔로곡입니다. 첫번째로 아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전에도 한곡이 나왔었습니다. 매직도 나오기 전이라서 ㅎㅎ 당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스토커를 소재로 한 가사와 뮤비 등이 화제가 되어 1위를 차지했었는데요, 지금 들어도 송지은 보컬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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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티아라 - Cry Cry


    Comment : 사실 너무 흥한 곡이라서 소개하는 게 맞을 지 고민했지만, 당시 경쟁상대가 1,2주차 원더걸스 Be my baby, 3주차 아이유 너랑나, 4주차 Trouble maker로 역대급 음원들과 붙어서 1위를 못해본 곡입니다. 15분에 달하는 뮤비 길이도 화제였고, 전 앨범인 롤리폴리에서 또다시 컨셉전환을 하며 어떤 컨셉이든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곡 자체도 굉장히 멋있지만 무대 퍼포먼스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런 단조 노래에서 소연을 이길 보컬은 아직까지도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앨범이 11월 11일에 나왔는데 그 뒤 12월 23일에 우리 사랑했잖아가, 1월 3일에 롤리폴리가 나옵니다. 진짜 전성기에 엄청난 속도로 곡을 뽑아낸 거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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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나인뮤지스 - Figaro


    Comment : 멤버 재정비 후 9명이 아닌 7명으로 새출발한 나인뮤지스입니다. 당시 DSP(카라, 레인보우)와 작업하던 스윗튠이 이때부터 나인뮤지스에게 지속적으로 곡을 주기 시작하는데요, 그 첫번째 조합입니다. 한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기법뻡 투나잇~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브라스 빵빵하게 쓰고 펑크기타스러운 느낌이 낭낭한 스윗튠 사운드 그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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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브라운아이드걸스 - Sixth sense


    Comment : 이미 당시에도 주간1위를 거머쥐며 흥했고 퀸덤을 통해.. 재조명도 많이 되었던 곡이지만 제가 브아걸을 너무 좋아하는 관계로 뺄 수 없었습니다 ㅋㅋ 걸그룹 음악에서 다신 나올 수 없는 스케일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냥 끝판왕 그자체인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러블리즈의 엄청난 팬이지만, 이 곡을 소화하는데 적합한 음색이 아닌게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곡의 이해도도 떨어져보였고.. 여튼 실력파 걸그룹의 계보를 마마무가 이어가고 있지만 브아걸과 노선이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컨셉의 곡은 다신 안나올 것 같습니다. 2011년은 정말 조영철 사단이 작정한 한 해인것 같습니다. 이 해 나온 작품들이 Last Fantasy랑 이 앨범이랑 그리고 이 아래있는 곡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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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써니힐 - Midnight circus


    Comment : 컨셉 끝판왕인 곡이죠? 말안해도 아는 그 조영철 이민수 김이나 황수아 조합의 곡입니다. 당시 써니힐 때문에 로엔 기둥이 휘청거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뮤비 퀄리티도 엄청납니다. 발매 후 약 한달 간 10위 언저리에 있다가 무한도전 직격탄을 맞고 하락한 비운의 곡입니다. 이미 숨듣명에서도 많이 언급이 되었던 만큼 많이들 아시는 곡일 거라 생각해요. 이민수 작곡가님 음악이 대체로 그렇지만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죠? 진짜 쇼타와 주비의 조합이 써니힐의 시그니쳐 사운드라고 생각합니다. 쇼타 음색은 정말 국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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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카라 - Step


    Comment : 스윗튠 쳐돌이의 취향이 적극 반영되었다는 거.. 카라의 정규 3집 타이틀곡입니다. 당시 주간 최고순위는 4위에 그쳤었는데요, 스윗튠 특유의 후렴 떼창하는 느낌과 락 느낌이 가장 잘 살아있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조 후에 "왜 섣불리 Get louder" 이부분은 정말 그 몇십명 백댄서와 함께하는 안무와 함께 보면 소름이 쫘아악.. 가사도 사랑노래가 아니라 정말 힘이되는 느낌의 가사라서 좋았던 것 같아요.​​그럼 내일 2012년 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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